조한선 혐의 벗었다…재벌가 10억 받은 유명인 진짜 정체
[TV리포트=김현서 기자] LG그룹 故 구본무 전 회장의 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받은 유명인이 유명 가수 아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조선비즈는 윤관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 아내 A씨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유명 연예인 부인 A씨가 윤관 대표로부터 10년간 자녀 학비 등 10억 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A씨는 윤관 대표에게 무상으로 아파트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인 상태다.
소식이 알려진 후 온라인에서는 A씨가 배우 윤관의 아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조한선 소속사 측은 “확인해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전면부인했다.
유명 연예인이 배우가 아닌 가수인 것으로 확인되며, 조한선 가족은 논란에서 깔끔히 벗어났다. 하지만 루머로 곤욕을 치른 만큼, 마음의 상처가 깊은 것으로 보인다.
조한선은 자신의 계정에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또 났다”라는 글을 올리며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현재 그는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2001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1월에는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조한선은 지난 2021년에도 근거없는 루머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그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무근’으로 일단락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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