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가장 핫한 女배우에게 고백 받아..놀랍습니다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라미란이 같이 멜로 찍고 싶은 배우로 변우석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채널 ‘비보TV’에서 “‘나야, 라미란’ 브라친구 등판. 비밀보장 탈탈 털고 간 입담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숙 절친 라미란이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완물완궁’ 코너에서는 “라미란 님은 찐한 멜로 계획 없으세요? 만약 찍는다면 로맨스 같이 하고 싶은 남자 배우 톱 쓰리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라미란은 “제가 멜로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운을 띄운 후 가장 먼저 이정재를 언급했다. 이정재와 라미란은 앞서 영화 ‘빅매치'(2014)에서 인연이 닿은 적 있다. 김숙이 “이정재의 매력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송은이가 “향수를 되게 좋은 걸 쓰세요”라며 칭찬에 거들었다. 이에 김숙이 “되게 신사죠 이정재 씨”라고 하자 라미란도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라미란이 다음으로 언급한 배우는 유해진이었다. 앞서 유해진과 장미란은 영화 ‘죽이고 싶은'(2010)에서 환자와 간호사 사이로 만난 적이 있다. 또한 라미란은 유해진이 서울예대 후배라고 언급했다. 김숙은 “이 분(유해진)은 사람들이 다 좋아하더라. 배우들이 유해진 씨를 엄청 좋아하네”라며 감탄했다.
이후 마지막 사람을 언급하려고 하자 라미란은 긴 시간 동안 뜸을 들였다. 그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욕먹을 거 생각하고. 죄가 아니잖아”라며 변우석을 언급했다. 라미란은 “플라토닉 러브 같은 거”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숙은 “변우석 씨는 아들로 나오는 걸로 해가지고”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라미란은 tvN 토일극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으로 출연하는데 이어, 17일 첫 방송되는 tvN 여행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비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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