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파스타’ 출연 때 한 달 간 진짜 가게서 알바…파스타 잘해” (취사범)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노민우가 드라마 ‘파스타’ 출연 당시 진짜 파스타 가게에서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이수지’에선 ‘이수지가 작사하고 돌+I 왕자 노민우가 작곡한다면?! 역대급 디즈니 재질 음원 탄생! (제발 음원 좀…) #취하면사칭범 #이수지 #노민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수지, 조수연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했던 노민우는 “(극중)파스타 담당 필립 역할이었다. 요리를 아예 할 줄 몰랐는데 그때 한 달 동안 실제로 파스타 가게에서 알바를 시키시더라. 그때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스타 요리를 잘한다고 덧붙이기도.
또 조수연과 노민우의 인연 역시 소환됐다. 조수연은 “노민우와 홍석천 오빠 가게에서 만났다”라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노민우는 “그때 처음 만났을 때 제가 했던 이야기가 안경이 너무 예쁜 거다. 어디 제품이냐고 물어보다가 나중에 직접 선물해 주셔서…”라며 두 사람이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수지는 “근데 원래 이렇게 차분하시냐”라고 차분한 노민우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록밴드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에게 “그럼 음악 활동을 어떻게 하신 거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노민우는 “무대에 설 때는 좀 그분이 오신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록 할 때는 일단 웃통 벗고 드럼을 치고는 한다”라는 말에 이수지가 인간 드럼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록밴드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트랙스 시절)당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 영화를 많이 봤다. 그때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봤다”라고 떠올렸고 이수지와 상황극에 도전하기도.
노민우는 “지금까지 제가 나온 작품들은 주제가나 엔딩곡은 제가 다 작곡하고 있고 동생이 부른다거나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수연은 노민우의 동생인 호피폴라 아일을 언급하며 “요즘 진짜 핫하지 않나. 음악 너무 좋고 잘해가지고 팬층이 장난이 아니다. 아일 씨가 친동생이고 어머님께서도 가수 출신이다”라며 어머니 역시 일본에서 엔카 가수 활동을 했음을 언급했고 이수지는 “집에 이런 음악 유전자가 있구나!”라고 놀라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취하면 사칭범 이수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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