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 뉴욕서 호화 생활…남편 직업 보니 ‘인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뉴욕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이진은 “김밥 진짜 맛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미국에 있는 고급 한식당을 찾은 모습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접시 한가운데 놓여 있는 세련된 김밥 한 줄이다. 이 식당에서 파는 김밥의 가격은 2만 5천 원이다. 그는 뉴욕에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반가워 인증샷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민을 간 후 한국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진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진은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동안 외모를 드러내 핑클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갈색 머리에 검은색 코트를 착용해 가을의 뉴욕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밥이 아니라 금밥”, “저도 언젠가 먹어보고 싶어요”, “언니 한국 언제 와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연예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진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금융업계 종사자 비연예인 남성과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미국 시민권자 남편을 따라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지난 13일, JTBC ‘뉴스룸’에서는 옥주현이 핑클의 완전체 재결합을 소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옥주현은 핑클 멤버들에게 “우리를 알고 있는 분들이 아직 있을 때 빨리 모이자. ‘핑클이 누구야?’ 이럴 때 모이면 안 된다”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이 뉴욕에서 행복을 이어갈지, 혹은 핑클로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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