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은 ‘겨울연가’ 하나뿐…” 깜짝 돌직구 날린 배우의 정체
배용준에게
‘겨울연가’밖에 없다한
배우 이순재
배우 이순재가 배용준을 향해 쓴소리를 전했습니다.
이순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히다 “정상에 있는 톱스타는 한 프로그램으로 스타가 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예를 들어 배용준은 ‘겨울연가’ 하나로 끝난 사람이다. 솔직히 그 이후에 그 이상의 작품이 나온 적이 없다. ‘태왕사신기’는 전혀 맞지 않는 역할이었다”라고 쓴소리를 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하나로 뜨지 않았나. 옛날엔 뜨긴 뜨지만 빌딩을 살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순재는 “나는 평생 (연기자 생활을) 해도 2층짜리 빌딩 하나 없다. 요새는 그런 조건이 있다. 나쁘지 않다. (빌딩을 사는 등의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다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덧붙여 “물론 이병헌처럼 내실을 다져서 연기를 꾸준히 잘 하는 배우도 있다”라며 “대기만성형도 괜찮다. 실력있는 배우가 되면 여유있게 살 수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한편, 이순재의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무대가 취소되기도 했는데요. 제작사 측은 “체력 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선생님(이순재)께서 공연 볼 날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이 실망하게 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드시 다시 무대에 올라 보답할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습니다.
1934년 생인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와 구순을 앞둔 현재까지도 드라마 ‘개소리’의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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