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 “최애 무도 멤버? 박명수…방송 아닐 때도 전화, 잘 챙겨준다” (공파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븐틴 버논이 최애 무도 멤버로 박명수를 꼽으며 방송이 아닐 때도 먼저 전화를 하는 등 잘 챙겨준다며 박명수의 후배사랑을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선 ‘잘생기고 천만 가수에 인기 짱 많은데 버논 돈이 얼마인지 나는 몰라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세븐틴 버논이 출연해 하하, 양세찬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무도’를 재밌게 봤다는 버논에게 하하는 “호시는 유재석 라인을 탔다. 버논은 라인을 어디를 탈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뉴스를 보고 일곱 시에 자반고등어에 밥을 먹는다. 그런 삶을 살고 싶나? 우리는 4시 반까지 술을 먹는다”라고 어필, 웃음을 자아냈다.
기대어린 눈빛으로 최애 무도 멤버에 대한 질문하는 하하. 이에 버논은 “전 박명수 선배님이다”라고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 이미 박명수 선배님과 커넥션이 생겼고 저를 너무 잘 챙겨준다. 어느 날 박명수 선배의 전화를 받았는데 저는 ‘당연히 방송하고 계시겠구나’했는데 아니라고, 그냥 전화를 하신 거였다”라며 박명수가 먼저 전화를 해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었음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 형 관리하네”라고 반응했고 하하 역시 “나 진짜 그 형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거들었다. 그 이후에도 전화를 받았다는 버논에게 하하는 “너 그 다음에 전화 받으면 안 된다. 돈 얘기 한다”라고 농담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버논은 “명수 선배님이 제 이름을 들으시고 하는 말씀이 ‘버논(버는) 돈이 얼마나 되니?’라고 하시더라. 역시 명수 선배님다운 드립이었다”라고 자신의 이름에 대한 박명수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또한 “세븐틴 보면 신기한 게 촬영을 해봤는데 멤버들이 되게 친하더라”라는 양세찬의 말에 버논은 “저희는 친한 편인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숙소 생활을 계속 한다는 버논은 오해가 생길 때 어떻게 푸느냐는 질문에 “누가 먼저 얘기를 하자고 온다”라고 털어놨다. 또 13명 멤버들의 돈독한 팀워크에 대해 “달마다 정모를 한다. 만나면 농담도 하고 일 이야기도 한다. 그 달을 담당하는 멤버가 회식비를 낸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파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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