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려고 애들 버렸다고…” 율희, 子와 보낸 일상 “1시간 반 수다+게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최민환과 이혼 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율희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재율이는 폰에 엄마를 어떻게 저장했는지, 정직하게 엄마로 해놨을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했고 율희는 “율구라고 저장해놨더라고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비도 많이 오는데 뭐하고 계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쨀이(재율)이랑 한 시간 반 동안 수다 떨고 같이 게임 하고”라며 아들 재율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답과 함께 1시간 37분의 발신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또 “오늘의 티엠아이”라는 질문에는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안 나갔다는 사실. 오늘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일상을 언급했다.
그런 가운데 TV조선 ‘나는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심경을 전하는 율희의 모습이 예고됐다. 예고에서 율희는 세 남매를 자신이 아닌 아빠가 맡아 키우고 있는 것에 대해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라는 말을 듣는다”고 고백하는 모습과 함께 아이들과 헤어질 때의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뒀지만 결혼 5년 만인 2023년 12월 파경을 맞았다. 세 아이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최민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세 아이의 육아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율희 소셜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