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로 댕겨온 진주 개천예술제(feat. 소소책방)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적당한때 기상해서 맥모닝 조져주고
진주에 있는 소소책방이란 곳을 가봄
오돌이로 서점 순례 했다길래 호기심으로 본 책인데
오돌이 이야기는 한 다섯페이지 정도??
나머진 진짜 서점이야기임… 일본 헌책방 투어 하시고 쓴 책이라 진짜 제목에 충시ㄹ… 큰 재미 없으니 차마 추천은 못하겠다..
무튼 저 작가님이 운영하는 책방이자 카페임
로드뷰로 서점 위치보니까 진주 구시가지 안에 있어서
레트로한 사진빨이 잘받겠다 싶었는데
실제로도 괜찮은 뷰였음…
딱 저골목을 벗어나는 순간 별로였지만 ㅋㅋ
작가라 긍가 먼가 한번 더 읽게 만드는 안내장
개천 예술제 막날이라 진주성 올라가봄
사람이 제법 많아서 걍 처마만 찍어봄
촉석루 안쪽에 논개 사당과
뛰어내렸던 바위에서 본 남강뷰
촉석루 밑이 뻥 뚫려서 프레임 안에 프레임 느낌이였음
그리고 강건너 보이는 진주 신시가지…
오밀조밀 복잡은 구시가지를 끝으로 진주성에서 나옴
오후에 애들 스케쥴이 있어 복커바리 시작
기억을 뒤져서 은행나무 많은 길로 복커했는데
중간중간 노래지기 시작하는 나무들이 있어서 담아봄
날이 확추워졌다고 하루가 다르게 노래질 기미가 보임
아마 11월 초 즈음이면 은행나무 출사바리를..
진주 구시가지가 생각보다 레트로한 뷰가 많아서
담에 한번 더 여유있게 돌아다녀봐야 겠다는 생각이듬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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