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한 남보라, ‘남편 직업’ 부럽네요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20일 남보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남자친구와 도쿄여행을 하던 남보라는 프러포즈를 받고 “미리 말을 해주지 그랬냐.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어울릴 반지 디자인을 구하기 위해 들인 공에 감동한 남보라는 “사함들이 프러포즈를 받고 왜 우냐고 하던데 그 마음을 알겠다. 너무 깜짝 놀라서 눈물이 폭발했다. 너무 감동해서 2차 눈물이 폭발했다”라며 “앞으로 둘이서 힘내서 행복하게 지내자. 내 동료라 돼라”라고 승낙했다.
이후 남보라는 “마음에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남보라는 한 매체를 통해 “내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옆에서 잘 보듬어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교회 봉사를 통해 만났으며, 동갑내기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결혼 후에도 남보라는 꾸준히 열일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그는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해 연기력을 자랑한 바 있다. 현재 그는 TV조선 ‘거인의 어깨’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1 ‘아주 史적인 여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보라는 개인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의 장녀다. 이에 지난 2008년 ‘인간극장’에서 다둥이 남매 장녀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연예계 정식 데뷔해 활약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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