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사진 무단 도용에 “진짜 기분 나빠” 불쾌감 드러내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배우 아다치 리카(32)가 자신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악질적으로 가공되고 있는 것에 관해 불쾌감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아다치 리카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자신의 화보 사진을 무단으로 가공해 온라인상에 퍼뜨리고 있는 계정을 언급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날 아다치는 “원래 제 유료 컨텐츠인 그라비아 화보 사진을 온라인상에 올리는 것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런 건 그만 두세요”라며 일부 계정을 향해 주의를 보냈다. 이어 “또 원본 사진을 멋대로 가공해서 ‘대박!’ 이런 표현을 하는 사람들 정말로 기분 나쁩니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악질적으로 가공해 게재한 것에 관해 분노했다.
또 그는 “심지어 거기에 많은 댓글수나 인용, 좋아요 수가 달린 것도 기분 나쁘다”라며 “저거 원본아니고 가공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다치 리카는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열고 수화 퍼포먼스 그룹 ‘핸드사인'(HANDSIGN)의 멤버 타츠(TATSU)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깜짝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다치 리카 측은 “동거 중이지만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며 해당 루머를 부인한 바 있다.
두사람은 지난해 2017년 핸드사인의 곡 ‘내가 너의 귀가 될게’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아다치 리카가 출연했으며, 2022년에 개최된 한 여름 페스티벌을 통해 재회하면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아다치 리카는 지난 2008년 영화 ‘사랑유통센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후쿠오카 연애백서’,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악녀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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