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방탄 진, 좋은 소식… 댓글 폭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출신 진(본명 김석진)이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21일 ‘테오’ 채널에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로드립2’에 11월 게스트로 출연할 라인업이 공개됐다. ‘살롱드립2’는 10월 29일에 한 차례 휴방을 한 후 11월 5일에는 진, 11월 12일에는 가수 박진영과 함께할 예정이다.
진의 ‘살롱드립2’ 출연 소식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월 27일 진은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부탁을 남겼다. 그는 “제가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콘텐츠를 위버스 피드에 포스트로 남겨주시면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된 콘텐츠에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먹방, 토크, 몸쓰는 예능, 쇼츠, 드라마 등 어떤 촬영이든 상관없습니다(잘 못해도 봐줘야 됨)”라며 “우리 팬분들의 픽은 언제나 옳으니 오늘 중으로 글 많이 남겨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팬들은 ‘아이유의 팔레트’, ‘성시경의 만날텐데’, ‘동네스타K’, ‘살롱드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했고 진은 오는 11월 5일에 ‘살롱드립2’에 출연하게 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우리가 보고 싶다는 거 진짜 다 해준다. 석진이 덕분에 오늘도 해피다”, “살롱드립이 1순위였는데 들어줬다. 테오 스태프 여러분 방탄 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도연과 진의 돌아온 티키타카 진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12일 군대를 전역한 이후 ‘달려라 석진’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참여하면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진’, ‘테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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