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논란’ 임창정, 놀라운 근황 밝혀져
‘주가 조작 무혐의’ 임창정
11월 1일 신곡 발매
선공개 곡 이후 연말 정규 발매
주가 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새 앨범으로 1년 7개월 만에 복귀한다. 그는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날 닮은 너’, ‘이미 나에게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다.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11월 1일 신곡을 발매한다. 연말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곡으로 찾아온다.
임창정은 현재 활동 중단 상태이지만 지난 6월 주가 조작 연루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고 다시 가수로 복귀를 준비하는 중이다. 임창정은 선공개곡 이후 다른 수록곡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규앨범 발매일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세력에 거액을 투자하며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비난 여론이 일었고, 임창정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결과 임창정이 알고 가담했다고 보기 어렵고,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지난 5월 말 임창정을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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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창정은 자신의 계정에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럽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이번 복귀로 아티스트로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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