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진주 노비와 평민들의 계문서
어린 정조가 외숙모에게 보낸 편지
애기 아니랄까봐 구석에 그림도 그리고 오타 찍찍 그은 수정도 있음
세책점(도서대여점) 삼국지에 한장 가득히 써진 욕설
조상님도 삼국지 후반부를 읽다가 빡쳤나 봄
조선후기에 제작된 산불조심 비석
예전에도 위험 경고는 빨간색이 국룰이었나 봄
1536년에 제작된 이윤탁 한글 묘비
가장 오래된 한글 비석으로
‘신령한 비이니 이 비를 범한 사람은 화를 입으리라. 이는 글(한문) 모르는 사람에게 알리노라’ 라는 글귀가 적혀 있음
효종이 딸 숙명공주에게 보낸 편지
“너는 시집을 가 (정성을) 바친다더니 어찌 고양이를 품고 있느냐? 행여 감기나 걸렸거든 약이나 해서 먹어라.”
시집가서 고양이 집사짓만 열심히 하지 말고 부인으로서 역할도 하라고 꾸짖는 내용
1727년 김만중의 딸이자 당대에 좌의정을 지낸 이이명의 부인이었던 김씨부인의 한글 상소문
아버지나 딸이나 전부 문장력이 뛰어났던 모양
조선 말기 동네에 곡식 좀 그만 훔쳐가라고 붙은 글
걸렸으면 물리적 교육이 이뤄졌을듯
한글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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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언해
사서삼경 중 사서의 하나인 대학의 언해본
정약용이었나 누가 요즘 젊은 선비들 한글책으로 경전공부도 한다더라 그걸로 깊은 뜻이 이해됨? ㅉㅉ
그랬던데 이런 책으로 공부한 모양
제갈무후마상점
새해에 운세를 점치던 책임
덮은 상태서 끈을 골라 운세를 점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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