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의처증’ 폭로한 박지윤, 결국…고개 숙였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고개를 숙였다.
21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죄졌나요? 열심히 하세요”, “그냥 웃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많이 복잡할 텐데 아이고 속상해요”, “속 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건데 그동안 힘드셨겠습니다. 잘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윤은 2009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던 지난해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 지인을 상대로 상간소를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그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소를 접수한 상태다. 이와관련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상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박지윤 측은 최동석의 망상과 의처증이라고 맞서고 있다. 또한 최동석은 자신의 ‘KBS 9시 뉴스’ 하차 이유를 박지윤으로 꼽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의 메신저 내용에서 언급된 ‘부부간 성폭행’ 주장에 대해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수사 의뢰가 들어간 상태다.
한편,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했으며, 현재 재산분할을 두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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