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크리스토퍼 놀란과 손 잡는다..팬들 열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출연을 두고 고민 중이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톰 홀랜드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톰 홀랜드는 맷 데이먼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고 있는 이 작품은 유니버설 픽처스를 통해 2026년 7월 17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아직 제목이 없는 이 장편 영화는 2025년 초에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톰 홀랜드는 다른 작품 일정이 많아 캐스팅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톰 홀랜드는 향후 1년 동안 ‘스파이더맨 4’와 ‘어벤져스’ 속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한다. 또한, 그는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와 함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서 활약도 예고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프로젝트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함께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유니버설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오펜하이머’로 처음 작업에 나섰다. 이 작품은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했고, 동시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9억 7,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오펜하이머’는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조쉬 하트넷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많은 할리우드 스타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톰 홀랜드는 영국 출신 배우로 지난 2008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했고, 이후 마블의 영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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