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카다시안 가문’은 ‘이렇게’ 홈파티를 엽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클로이 카다시안(40)이 가족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할로윈 파티를 개최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클로이 카다시안은 할로윈 파티 현장을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클로이 카다시안은 딸 트루 탐슨의 손을 잡고, 아들 테이텀 로버트 탐슨을 품에 안고 있다. 세 사람은 해골이 그려진 의상을 착용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엄마가 백설공주로 나타났다. 언니 중 한 명이 ‘디즈니’ 공주를 고용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크리스 제너였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와 촬영한 사진도 게시했다. 백설공주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 크리스 제너는 68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호박, 풍선, 가짜 거미줄로 장식된 파티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할로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유령 모양 풍선과 거미 모양 풍선을 배치해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다.
파티장 한쪽에는 자녀와 조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슬라임을 만들고 있는 딸 트루에게 “슬라임은 우리 파티에 항상 있다. 아이들은 질려하지 않는다. 맞지?”라고 물었다. 트루는 “네”라고 대답하며, 슬라임을 즐겼다
한편, 클로이 카다시안은 운동선수 출신 유명인 케이틀린 제너와 사업가 크리스 제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할리우드 스타 코트니 카다시안과 킴 카다시안이 그의 언니이다. 모델 켄달 제너와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인 카일리 제너는 그의 이부동생이다.
카다시안 가문은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미국 유명 경제 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클로이 카다시안의 재산을 6,000만 달러(한화 약 803억 5,800만 원)로 추정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지난 2016년 농구선수 트리스탄 탐슨과 결혼한 뒤, 결혼 3년 만인 2019년 파경을 맞이했다. 지난 2020년 두 사람은 재결합했으나, 2021년 다시 이별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클로이 카다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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