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사랑이가 만나던 남자에게..놀라운 근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남사친 유토와 진검승부에 나섰다.
22일, 채널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진은 8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유토에 “(둘 중에) 누가 더 수영 잘해? 이렇게 하자, 수영에서 진 사람이 춤을 추는 거야”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이 추성훈의 말을 수락하며 수영 내기가 성사됐고,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졌다. 추사랑은 완벽한 자세로 자유형의 정석을 선보였고, 유토는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숨을 쉬지 않고 움직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유토가 승리했고, 추사랑은 “아버지가 복수해 줘”라고 부탁했다. 결국 추성훈은 레인에서 몸을 풀었고, 유토는 추성훈의 등장에 이미 승기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추사랑은 “아버지 이겨라”라며 응원했고, 추성훈은 “아버지는 무조건 이기지”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유토는 다시 무호흡 영법으로 승부에 나섰고, 추성훈 역시 딸의 복수를 위해 부지런히 팔을 움직여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추사랑은 아버지 추성훈과 2013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유토도 추사랑의 단짝 친구로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까지도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며 보는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추사랑과 유토가 부모님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채널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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