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뜬 문근영, 셀카 공개하더니… 깜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문근영이 건강 회복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2일, 문근영은 개인 계정에 “오랜만에 외출해서 신이 났던 어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근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인 모습으로, 오버핏 수트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2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마비를 동반하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이후 문근영은 꾸준한 회복 과정을 거치며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고, 이를 증명하듯 밝은 표정으로 외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팬들의 걱정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주셨는데요.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이어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출연해 그동안 연기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번 작품에서 문근영은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인 ‘햇살반 선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옥’ 시즌2는 10월 25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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