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리벤지 포르노’ 논란 이후 한국 떠나..놀라운 근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서민재와 진실공방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남태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fuzzz trip”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남태현은 지난 6월 서민재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가해자’ 지목을 받은 후 4개월 만에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태현은 거대한 짐을 챙겨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해외로 떠난 모습이었다. 갈색 머리에 올블랙으로 코디한 남태현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 듯 보인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두꺼운 플리스를 입고 미소를 짓는 표정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DJ를 하는 모습도 담겨 자유로운 영혼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남태현은 필로폰을 매수,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민재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민재는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서민재는 지난 6월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남태현한테서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남태현은 그는 “2~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이라며 “그중 제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민재는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 캡처본, 폭행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가지고 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년째 끝나지 않는 질긴 인연이라며 진흙탕 싸움에 지친 상황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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