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박위의 꿈 “언젠가 두 발로 일어날 거라고 송지은과 약속”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튜버 박위가 아내 송지은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박위는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인생의 길의 같이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생겨 행복하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박위 송지은 부부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사진 속 이들은 애정 넘치는 포즈로 신혼부부의 금슬을 뽐냈다. 박위도 송지은도 수려한 미모로 선남선녀 부부의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박위는 또 “언젠가 두 발로 꼭 일어서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약속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송지은을 향한 지극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위는 ‘부활’ ‘마왕’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의 아들이자 유튜버로 현재 위라클 채널을 운영 중이다.
박위는 지난 2014년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져 경추 6번 7번이 골절되면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의 열애를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박위는 지난 9일 송지은과 하객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후 박위의 채널을 통해 부부의 러브하우스를 담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휠체어 정거장, 턱을 없앤 화장실 등 송지은의 배려가 가득한 공간에 박위는 “우리가 이렇게 사는 건가. 너무 감사하다”며 벅찬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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