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 윤혜진, 애엄마 안 믿기는 아찔 발레복 자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전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22일 윤혜진은 “아무생각 안하고 내 몸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윤혜진은 발레 슈즈와 발레복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고, 발레 ‘호두까기 인형’ 연습에 나섰다.
윤혜진은 당장 무대에 서도 될 만큼 여전한 발레 실력은 물론, 가녀린 각선미 등 여전히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윤혜진은 “4번은 호두 시즌 오니까 백년만에 마리 솔로 시도 했다가 토할 뻔”라며 “근데 사실 이 베레이션은 현역 때도 토할뻔 했음…. 끝이 안나는 베레이션”라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무대 올라가셔서 해도 손색없으실 듯”, “이제 무대는 안서실건가요?”, “이러니 먹어도 살이 안찌시는구나…다 이유가 있어있어”, “클래스에 온 소녀인줄”, “발레를 안할수가 없는 체형이네요”, “당장 복귀하셔도 될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혜진은 2002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2007년 수석 무용수로 승급, 2012년 한국인 최초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하며 발레리나로서 독보적 커리어를 견고히 쌓았다.
엄태웅은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해 드라마 ‘부활’, ‘선덕여왕’, 영화 ‘건축학개론’, 예능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2016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7년 만에 새 드라마 ‘아이 킬 유’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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