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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안고 ‘나 홀로 귀국’한 안세영…해외 반응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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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BWF 여자 단식 준우승
외신, 코치진과의 불화설 주장
“서로 해결해야 할 것들 많다”

준우승 안고 ‘나 홀로 귀국’한 안세영…해외 반응 심상치 않다
출처 : 뉴스 1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두 달 만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돌아온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에 불만을 표한 바 있는 안세영이 대표팀과 시간차를 두고 ‘나 홀로’ 입국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을 마친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세영은 김학균 감독 등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귀국했지만, 시간차를 두고 따로 움직인 것으로 파악된다.

준우승 안고 ‘나 홀로 귀국’한 안세영…해외 반응 심상치 않다
출처 : 뉴스 1

이는 김학균 감독이 먼저 오후 5시 35분경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안세영은 오후 6시경 뒤이어 나왔기 때문이다. 즉,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게이트를 이용했으며 동선까지 완전히 분리된 것이다.

특히 해당 경기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이 두 달 만에 치른 국제대회 복귀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안세영은 해당 경기에서 왕즈웨이(중국)와의 결승전에서 패배해 준우승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안세영이 해당 대회에서 코치진과 불화가 있었다는 외신의 보도가 이어지며 이목이 쏠린다.

준우승 안고 ‘나 홀로 귀국’한 안세영…해외 반응 심상치 않다
출처 : 뉴스 1

해당 경기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동안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 오픈으로, 이 경기에서 안세영과 코치진 사이에서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특히 안세영은 경기 내내 코치진과 불편한 기류를 숨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학균 감독은 안세영과 멀찌감치 떨어져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안세영은 물을 마시거나 등을 돌리고 모른 체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성지현 코치가 짤막하게 몇 가지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지시가 이들이 나눈 대화의 전부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상황을 지켜본 해설진들은 “또 반복된다. 성지현 코치가 아주 간단하게 작전을 전달한다. 피드백이 없다. 대부분의 작전 시간엔 안세영 혼자”라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는 안세영이 지난 13일 덴마크 오픈 출전을 위해 출국하면서도 감독, 코치진을 먼저 보내고 홀로 비행기에 오른 행보와 함께 엮이며 복수의 외신이 ‘불화설’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스 1

실제로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안세영은 한국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타임아웃 중 성지현 코치와 마주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대응하기 싫은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매체 ‘스타디움 아스트로’는 “안세영은 8강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경기 도중 성지현 코치를 모르는 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런 사실이 여러 외신에 보도되며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불만을 토로한 뒤, 갈등에 빠진 상황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2일 김학균 감독은 안세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아직 다가가고 대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조금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해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 좀 기다려달라”고 밝힌 뒤 입국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안세영이 파리 올림픽 결승전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각종 부조리를 폭로하면서 협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출처 : 뉴스 1

당시 안세영은 대표팀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협회 의사 결정 체계, 위계질서 등이 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저해한다고 작심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의 발언으로 파장이 커지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비(非) 국가대표선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폐지 추진, 국가대표 선수의 복종을 규정한 협회 규정 폐지 권고 등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안세영이 귀국한 시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안세영이 선배와 코치진에게 인사를 안 한다며 태도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세영은 ‘국정감사장에서 협회장이 안세영 선수가 인사를 안 한다고 얘기했다’, ‘코치진과 불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딱히 할 말이 없다”고만 말하고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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