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노숙하다가 사진 한 장으로 연기대상만 2번 탄 배우 정체
배우 지성 데뷔 스토리
지하철역서 노숙 생활도
연기대상 2번 대배우 근황
지하철에서 노숙하다가 배우가 된 연예인이 화제인데요~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연기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연기대상을 두 차례나 거머쥔 배우 지성입니다.
지성은 고등학생 시절 배우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지만, 교사 출신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아버지 몰래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극영화과에 모두 낙방했고, 무작정 상경해 지하철역과 공원에서 노숙하며 방송국에 몰래 들어가 촬영 현장, 대본을 훔쳐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드라마 ‘카이스트’ 제작사에 무작정 전화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고, 오디션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프로필 사진을 들고 온 지성을 눈여겨 본 작가에 의해 지성을 위한 역할이 만들어졌고, 3개월 만에 노숙 생활을 접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던 지성은 2003년 최고 시청률 47.7%의 드라마 ‘올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꽃미남 배우 이미지를 가졌지만 악역, 주인공과 대립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지성은 전역 후 ‘뉴하트’를 만나 본격적으로 주연급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지성은 ‘뉴하트’를 시작으로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아는 와이프’, ‘의사요한’, ‘악마판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습니다.
그러면서 MBC, SBS에서 연기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게 됩니다.
데뷔 후 20년간 제대로 된 연기상 하나 수상하지 못했으나, 두 번의 연기대상으로 상에 대한 여한은 풀었을 것 같네요~
한편 지성은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에서 만난 이보영과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금실 좋은 모습을 보였던 지성, 이보영 부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입증했는데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연기파 배우 부부의 다음 작품 또한 기대가 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