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들과 ‘술게임’ 챌린지 찍은 ‘스타 안무가’ 정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타 안무가’ 배윤정이 아들의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23일 배윤정은 “재율이가 요즘 꽂힌 노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39개월 아들 재율 군과 함께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APT.)’ 안무를 선보이는 배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배윤정은 춤으로 다져진 탄탄한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하의실종 패션을 착용하고 로제의 ‘술게임’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등 레전드 안무를 탄생시킨 K-POP 대표 안무가 다운 여전한 댄스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의자에 올라 선 재율 군 역시 춤꾼 엄마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술게임’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기 팔이 엄청 길어요. 팔 다리 길면 키가 크다는데”, “저리 간단한 몸동작 조차.. 선이 다르군요”, “춤도 잘추는 재율이”, “춤도 춤이지만 웃는게 왜이리 귀여워요”, “와중에 윤정님 다리 라인 이쁘셔서 눈길이”, “박자 딱딱 맞춰서 다음 동작 하는 율이…. 놀라워요… 역시 유전자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배윤정 아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배윤정은 티아라 ‘롤리폴리’, EXID ‘위아래’, 걸스데이 ‘기대해’ 등의 안무를 만든 자타공인 최고의 스타안무가로 2014년 그룹 엑스라지 출신 MBN ‘돌싱글즈4’ 출연자 가수 제롬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11세 연하 축구선수 출신 축구코치 서경환과 재혼해 2021년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다. 배윤정은 최근 13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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