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성형설’ 휘성, 4년 만에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돌아온다 [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휘성이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 같은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휘성은 오는 12월 23일과 24일 KBS 아레나에서 ‘2024 휘성 단독 콘서트 Winterfall'(이하 ‘윈터폴’)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2021년 부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나는 공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단독 콘서트 ‘윈터폴’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만큼, 겨울 공연의 콘셉트에 맞춘 편곡과 함께 그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하는 휘성만의 크리스마스 축제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그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낼 뜨거운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휘성은 직접 공연 연출에 참여,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은 휘성은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남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을 12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10여 차례 호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050만 원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이후 2022년 연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열며 복귀에 나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휘성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게재한 셀카 한 장으로 성형설부터 건강이상설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공개된 셀카에서 다소 부어있는 휘성의 얼굴 탓에 그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성형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 계속되는 논란에 휘성의 측근까지 나서 “살이 조금 쪘다”며 루머를 부인했다. 휘성 역시 다른 날 “17㎏ 감량 10㎏ 남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성형수술설을 일축했다.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2024 휘성 콘서트 ‘윈터폴’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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