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4’가 돌아온다… 스토리 역대급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4’가 내년 여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2일(현지 시간) 방영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이하 ‘더 투나잇 쇼’)에 배우 톰 홀랜드가 출연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4’를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4’) 촬영은 내년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다. 모든 게 원만히 진행될 거다”라며, ‘스파이더맨 4’ 촬영 시기를 공개했다. 그는 “정말 신난다”라고 덧붙이며, 영화 ‘스파이더맨 4’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 투나잇 쇼’ 외에도 톰 홀랜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스파이더맨 4’와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아이디어가 미쳤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팬들이 반응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파이더맨 4’ 각본이 재밌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영화 ‘스파이더맨 4’ 감독은 영화 ‘샹츠와 텐 링즈의 전설’의 감독이었던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9일, 외신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스파이더맨 4’ 연출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스파이더맨’은 지난 2002년 개봉했고, 해당 영화에서는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다.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했다.
이후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을 맡았다.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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