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눌러담은 쇼케이스 장문 후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기차타고 지하철타고 올림픽공원 도착
후디 하나 입고 갔었는데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너무 좋았어
근데 인첵 5시였는데 3시에 도착해버려서 시간이 많이 남았음
남는 시간동안 주위도 돌아다니고 릿붕이들도 포착했음
어떤 릿붕이는 나랑 눈 마주치고 엄 이러더라
혼자 다니는 거 잘 못하는데 잠깐이나마 말동무 해줬던 릿붕이들 감사합니다
난 1차 당첨이였는데 좌석 올 랜덤이라는 말이 돌길래 5시까지 불안에 떨었는데
결국엔 플로어석 받았어 근데 처음엔 12열이라 엄청 뒤인줄 알고 실망함
그리고 민주갤 주딱님이 나눔하길래 바로 가서 나눔 받았음
배너? 원희키링 원희포카 엽서까지 이것저것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민주갤에 말뚝박겠습니다…
입장할 때 뉴 릿봉 줬는데 솔직히 데뷔쇼케 포카가 너무 예뻤어서 이번에도 조금 기대했는데 아쉽긴 했음
내 자리에서 3배줌 땡긴 뷰 생각보단 괜찮았지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조금 애매한 자리였어서 시력이 조금 더 좋았으면, 폰카가 조금 더 좋았으면하는 미련이 남았음
+ 파오운 맞나 실존하는 건 줄 몰랐어 신기하더라
시작할 때 마그네틱 비트 드랍되면서 멤버들 한 명씩 나오는데 연출 너무 좋았어 진짜 입틀막하고 봄
애들 내려올 줄 전혀 몰랐었는데 엄청 가까이 오더라 이 때 자리 잘 뽑았다고 느꼈어 다른 사람들은 다 멤버들 부르는데 나 혼자 입틀막하고 끅끅대서 음소거함
윤아가 말을 너무 잘해
코너들도 다 너무 재밌었는데 폰카도 별로고 눈으로 담고 싶어서 찍지는 않았어 특히 응원법이 제일 재밌었는데 조금 헷갈렸어
폭죽 빵 나올 때 진짜 개깜짝놀람어우
끝나고 보니까 의자하고 어깨에 떨어져있길래 기념품 느낌으로 가져감
윤아 마지막 멘트 말을 너무 잘함 힘든 시기 잘 이겨내준 아일릿이 너무 대단하고 기특해서 눈물 찔끔 흘렸다
퍼온사진 내가찍은거아님
1줄 요약) 릿둥이도릿붕이도많이봤고재밌었음, 윤아말너무잘함, 애들예쁨, 체리쉬개좋음
+ 부재중인동안 민주갤 자료 업뎃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원희는 안 흔들린 사진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워니야 ㅠㅠㅠㅠㅠㅠ
울트라로 찍었는데 어렵네..
사진 잘찍으시는분들 넘 부럽다
출처: 아일릿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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