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사랑이 ‘남편감’ 공개.. 집안이 어마어마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추성훈 딸 사랑이가 11년 절친 유토와 홍콩 여행 중 아빠를 만나다.
10월 26일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8회에서는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과 사랑이의 아빠 추성훈이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추성훈은 일정 차 홍콩에 방문했다가, 단둘이 여행 중인 사랑이와 유토를 만난다. 추성훈은 아이들을 미슐랭 2스타 식당으로 초대한다. 돈이 없어서 아껴 쓸 생각만 하던 아이들은 모처럼의 만찬에 즐거워한다.
처음 추성훈의 전화를 받았을 때부터 “아빠 돈 뺏으러 가자”고 다짐했던 사랑이는 식사가 마무리될 때쯤 슬슬 돈 이야기를 꺼낸다. 사랑이와 유토의 합동 공격에 추성훈은 “아버지가 은행이야?”라고 버럭했다고 전해져 그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추성훈은 아이들을 자기가 머무는 숙소로 초대해 하룻밤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 좋은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잠시 사랑이가 자리를 비우자 추성훈과 유토 사이에 서먹한 기류가 형성됐다는데. 이 같은 어색한 분위에 대해 유토는 “사랑이 아빠가 날 의식하는 것 같다”라고 그 이유를 짐작한다. 과연 유토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또한 추성훈과 아이들은 호텔의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도 즐긴다. 이때 추성훈과 유토가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친다는 전언. 사랑이는 누구를 응원할지, 또 운동경력 46년의 추성훈과 태어난 지 13년인 유토 중 누가 승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이와 유토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유토네는 부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15대째 의사를 하고 있는 가문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사랑이와 유토가 사귀어도 된다며 ‘쿨’한 아빠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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