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안은진, 이러니 열애설이 나지… 진짜 잘어울린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로 활동 범위를 넓힌 방송인 덱스(29)가 배우 안은진(33)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24일, 배우 겸 방송인 덱스가 진행하는 ‘덱스의 냉터뷰’에 배우 안은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현실적인 ‘남매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너무 잘 어울린 둘은 주변에서 열애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
덱스와 안은진은 첫인상 이야기를 진행했다. 덱스가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안은진은 “유튜브에 덱스가 자꾸 떴다. ‘덱스다!’하고 누르면 섹시(한 덱스가 떴다). 멋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은진의 이야기를 듣던 덱스도 “나도 비슷하다. 누나 ‘연인’ 키스신 봤을 때. 연기를 진짜 잘하더라. (‘연인’) 클립 보면서 여러 번 소름 돋았다”라며, MBC ‘연인’에서 보여준 안은진의 훌륭한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덱스는 “제일 소름 돋았던 클립은 키스신이다. 누나의 키스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적극적인 키스신과 당하는 쪽이 있는데 (안은진의 키스신은) 후자였던 것 같다”라며, 키스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두 사람 휴대전화에 저장된 서로의 이름을 공개했다. 안은진이 “뭐라고 저장돼 있을까?”라고 궁금해하자, 덱스는 “‘언산(언니네 산지직송) 은진 누나”라고 대답했다. 덱스는 “(저장명을) 볼 때마다 ‘이 사람과 이런 추억이 있구나’가 떠오른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덱스와 반면 안은진은 “‘김진영 덱스’라고 저장돼 있다”며 “‘김진영’이라고 하면 나중에 까먹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김진영을 어떻게 까먹니. 우리 같이 촬영했잖아”라고 말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안은진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추민하 역할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덱스는 특수부대 UDT 출신으로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2’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군인 출신다운 탄탄한 근육과 훌륭한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일일칠 – 117’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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