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추성훈, 사랑이 벌써 13번째 생일 맞았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24일 개인 계정에 “생일 축하해 사랑해. 성장은 기쁘지만 왠지 슬프다. Happy birthday I love you forever”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추사랑이 갓 태어난 아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장 모습이 편집돼 있어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알 수 있다.
영상 속 추성훈은 딸과 친구처럼 장난을 치며 많은 추억을 남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해 사랑아”, “아버지도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 또한 사랑이의 13번째 생일을 맞아 개인 계정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오늘로 사랑이가 태어난 지 13년의 시간이 지났다니, 시간이 지나가는 게 너무 빨라요. 1년 1년을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랑이 답게 빛났으면 좋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다정한 모녀의 케이크 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추성훈은 1975년생으로, 지난 2009년 일본의 유명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10월 24일 딸 추사랑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추사랑의 귀여운 모습과 추성훈의 든든한 아빠 모습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추성훈은 지난 9월부터 방영 중인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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