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 ‘이솔이♥’ 박성광, 대굴욕 당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솔이와 결혼한 개그맨 박성광이 장모님에게 대굴욕을 당했다.
25일 이솔이는 모자를 눌러 쓰고 산책 중인 박성광의 뒷모습을 게재했다.
이날 이솔이는 이사 도와주러 온 모친이 박성광을 보더니 “우리 박서방은 안 씻어도 이쁘네”라고 말하자 박성광이 “씻은 건데요..”라고 답변했다는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솔이는 “아 진짜 생각할수록 웃겨서 증말. 제가 그냥 양치만 하고 나와서 오빠도 그런 줄 아셨다는..”라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침부터 예뻐 오빠”라고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너무웃기닼ㅋㅋㅋㅋ역시 개그맨”, “이집 개그 서열 쟁쟁하네”, “너무 웃겨요”, “아침부터 빵!”, “진짜 웃고 갑니다”, “씻어도 안씻은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NO’, ‘용감한 녀석들’, ‘시청률의 제왕’ 등 여러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오키오키 오키나와”,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박대표” 등 다양한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은 2020년 8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솔이와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결혼식 과정,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신혼 일상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해 SBS 연예대상 함께 N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를 15억 1000만원에 매입했다. 두 사람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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