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청사탐방 시리즈] 정부세종청사(관광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0
23b8c735da8761f03ced838a4787756c2406486a1c87e4e9cc421311199df6d0550bdf3dcc3c96

몸이 너무 아프지만 계속 진군.
드디어 세종에 다시 방문하였다.
1년만이다.

우리 7붕이들의 홈그라운드가 될 곳이다.
소속기관 발령을 제외한다면 나의 홈그라운드가 되기도 하겠다.
지겹도록 볼 곳이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동경의 도시.
대학을 다닐 때에도 처음 방문한 날의 설렘이 가끔 떠오른다.
청사탐방이라는 것은 그런 설렘의 순간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7fed8272b4826af251ee82e74285707313356e2538a26ad5bbfedac264312990

버스에서 내리니 교보문고가 입점한다는 소식이다.
이미 세종에 교보문고가 하나 있는 걸로 아는데 청사 바로 근처에 또 하나가 생기나보다.
서점 특유의 향기를 맡고 싶어질 때가 있다.
수험기간에도 공부가 안 될 때면 교보문고를 한바퀴 돌고 오곤 했다.
좋은 소식이다.

7fed8272b4826af251ee82e145847373a15e17788a25d2558581449bc241b9a1

젊은 세종 충녕.
나름 위트있는 슬로건 같다.

7fed8272b4826af251ee82e14f83777336eeade8d98004440e53f2f626482312

세종도서관이다.
책을 펼친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층에 물품보관함이 있어 가방을 드디어 내려놓았다.
온몸이 깨질 것 같았는데 다행이다.

7fed8272b4826af251ee82e044857c739ad724c907a37e3af23edf05e48dfe37

멋진 도서관이다.
로비에는 반 눕다시피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소파가 있다.
지금 그 소파에 앉아서 글을 작성중.

7fed8272b4826af251ee83e74e857d73aa9cd61b9066a5e076d043b30d1be9d9

옥상정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총 세타임으로 나눠지는데
10시에는 1코스(1~6동)
13시 30분에는 2코스(6~13동)
15시 30분에는 3코스(11~15동)
의 옥상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해설가 분과 총 한시간가량 걷는다.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251162bb935aee3b640f3dd5682c26d15f09b515524d436ae8c6f7e

입구에서 영수증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한컷 찍었다.

7fed8272b4826af251ee83e643837d73092228a281627c49063e631182842a4f

11동 고용노동부 건물에서 출발한다.
10동 보건복지부와 9동 국가보훈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7fed8272b4826af251ee83e641847673c1c62b5d71f1896d741dbce11b144286

13동 산자부 건물 뒤로 보이는 건물들은 아파트라고 한다.
ㄷㄷ 당연히 기업 빌딩이나 그런건 줄 알았는데
부자들의 세계인가

7fed8272b4826af251ee83e144807773c9761152645bb17b36f914b8afc6c669

지방시대위원회 건물이다.
개인적으로 행정학 공부할 때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고마웠다.

7fed8272b4826af251ee83e64f8175731e51dad110fd17f4ce609b27f9bd502e

난간에 핀 나팔꽃.
대학 시절 식물 소개 과제할 때 대충해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 대충 나팔꽃을 찍어서 냈다.
근데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던 기억…

7fed8272b4826af251ee83e045857573c6f55e77367ce04c3ea1191922ba3d5d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옥상정원에 여공무원과 남공무원이 거니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7fed8272b4826af251ee83e04e847673b53582edf7bb8b97d26f9bdc8e5fd120

차가 엄청 많다.
주차공간도 넓은데 차는 더 많아서 선 바깥에도 차를 댄 모습.
해설가 분의 말씀에 의하면 세종청사에는 약 2만명의 공무원, 공무직을 제외하면 약 1만5천명의 공무원이 근무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공무원도시가 아닐 수 없다.

7fed8272b4826af251ee80e445807373a9b54e2f9bae9320f2c15a53ec81b26e

저 멀리 보이는 과기부 건물이다.

7fed8272b4826af251ee80e743807d73c08244d3bd51a607e4711f641eecfffa

15동을 지나면 옥상정원의 끝에 보인다.
저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출구가 나온다.

7fed8272b4826af251ee80e6428573730bbe45f3e1b14cfb15c4ca888ce76d49

옥상정원 프로그램은 무료다.
합격 후 부모님께 ‘우리 아들, 우리 딸이 이런 곳에서 일해요’라는 자랑거리를 마련해드리고 싶다면 옥상정원 프로그램을 한번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봄에 피는 꽃들이 많기 때문에 연수원 끝날 즈음 오면 좋을듯.

7fed8272b4826af251ee80e14f807173209760b0651daf76d7d555a6cb4cf13a

해설가 분이 추천해주신 대통령 기록관.

7fed8272b4826af251ee80e04484707368e9619ad2d4d5dc8a7639297a5fc582

웅장하다.

7fed8272b4826af251ee80e042837273801f793163b7ae4c9b4daf1d7172a99e

헌정사 PTSD 영상을 틀어준다.

7fed8272b4826af251ee80e04e8372733673df6f68bd32fb707d8f664f4b113c

헌법 PTSD

7fed8272b4826af251ee81e5468170736d2d403abdb522f85c5fd1d35c274911

역대 대통령의 휘호가 전시되어 있다.

7fed8272b4826af251ee81e547827c731755666a328dd18b12fe8ead8a1d17da

집무실, 기자회견석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7fed8272b4826af251ee81e542817673711f4f012a2feda7466890ece5b7c043

외국정부로부터 받은 선물.
공직자윤리법 PTSD.

7fed8272b4826af251ee81e544807473fa0aa1907cda68ff61badfd20b53e4d1

7fed8272b4826af251ee81e544807073e791818cc54a6b01c181fbce6ec34970

부모님과 옥상정원을 관람한 뒤 방문해도 좋을만한 곳이다.
칠붕이들의 부모님은 최소 박정희 세대이실테니 흥미롭게 관람하실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무료이며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역사를 가진 행정부의 일원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는 공간.

7fed8272b4826af251ee81e442857c73f58e457dd4f305a60eb5d877e7706c19

호수공원으로 내려왔다.
한글사랑 축제 재밌어요.

7fed8272b4826af251ee81e4478471738b8d5a3f45f97b0df5e5c0d46ab1a48c

옥상정원 해설가 분에 의하면 일산호수보다 1.01배 크다고 한다.
너무 쪼잔하다.
국내 최대 타이틀 달려고 그런 것 같다.

7fed8272b4826af251ee81e44e8171733363ea3097fcb40279085d1c59102e34

해가 저물어가는 세종의 오후.

7fed8272b4826af251ee81e54f837173c6558060a43da4385495a0d9427c4ae7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을 지나 도서관에서 잠시 휴식.

이어지는 청사편으로 정부청사의 야경을 살펴보기로 한다.

– dc official App

출처: 7급 공채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강북구,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무료 위탁서비스 시작…’한 마리당 최대 10일까지’
  • 고난이도 등산 도중 주인 잃어버린 개 포착..환각 증세 겪고도 개를 도와준 여성
  • “수입차 1등 탈환 노린다”.. 최고급 ‘럭셔리 드림카’ 국내 출시 예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강북구,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무료 위탁서비스 시작…’한 마리당 최대 10일까지’
  • 고난이도 등산 도중 주인 잃어버린 개 포착..환각 증세 겪고도 개를 도와준 여성
  • “수입차 1등 탈환 노린다”.. 최고급 ‘럭셔리 드림카’ 국내 출시 예고

추천 뉴스

  • 1
    노지훈, 놀라운 외모에 이지혜 "변우석" 환호…최종 순위는? ('현역가왕2')

    연예 

  • 2
    홍은희 "♥유준상, 프러포즈날 장모님 앞에서 다리 찢고 노래" ('돌싱포맨')

    연예 

  • 3
    강남 유명인, 쌍욕+죽인다고 협박…한혜진·김호영 "누군데요" 분노 (사장은 아무나) [종합]

    연예 

  • 4
    과거 외과의사=이발사?…루이 14세, 죽음 이유는 '이것?' ('셀럽병사의 비밀')

    연예 

  • 5
    "아이 낳는 일만 집중" 차주영, 회임한 이이담에 서슬 퍼런 경고 ('원경')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한혜진 기겁한 차벼락 맞은 가게 "6500만원 중 3500만원만 보상" ('사장은 아무나 하나')

    연예 

  • 2
    '홍콩반점 기습' 백종원 "이건 내 짬뽕 아냐" 분노→주방으로 직행 ('백종원')

    연예 

  • 3
    김창옥, 와이프와 연애사 최초 공개…주선자 "여러명 소개팅" 폭로

    연예 

  • 4
    ‘통역하러 갔다가 데뷔한’ 연대생, 최근 모습 봤더니…’깜짝’

    연예 

  • 5
    70대인데 스케이트를…관절염 극복한 '무릎 던지기' 비법 공개 ('엄지의제왕')

    연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