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출신’ AKB48 멤버, 오랜만에 근황…”성우 소속사 들어가”
[TV리포트=전하나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사토 미나미(21)가 성우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것이 알려져 이목을 끈다.
26일(현지 시간), 사토 미나미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성수 소속사 ‘아즈리드 컴퍼니’의 소속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사토 미나미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아즈리드 컴퍼니 소속으로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라며 “사토 미나미의 성우로서의 첫걸음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토 미나미가 소속된 해당 소속사는 ‘드래곤볼’ 시리즈의 베지터 역과 ‘명탐정 코난’의 핫토리 헤이지 역 등으로 알려진 성우 호리카와 료가 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토 미나미는 지난 7월 1일 AKB48 극장에서 졸업 공연을 개최하고 그룹에서 졸업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졸업을 발표하며 향후 성우를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사토 미나미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 16기생으로 지난 2016년 12월 8일 AKB48 11주년 기념 공연에서 처음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방영된 한국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다. 특히 일본 측 참가자 39명 중 유일한 연구생 신분 참가자로 알려졌으며, 최종 39위로 프로듀스 48을 마감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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