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망해 아파트 3채 날리고 21살 연하 남편과 반지하에 정착한 여배우
배우 김정 최근 근황
아파트 3채 날린 이유
21살 연하 남편과 살아
드라마 ‘전원일기’ 속 ‘섭이네’로 긴 시간 함께 했던 배우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섭이네’ 배우 김정은 1971년 MBC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긴 시간 ‘전원일기’를 함께 했지만, 2007년 ‘겨울새’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사라졌습니다.
최근 김정의 새로운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정은 40대 후반의 나이에 21살 연하의 어린 남편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어머니 병간호로 혼기를 놓쳤던 김정은 프랑스 유학을 위해 불어를 배우려고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정은 남편에게 “나는 네 엄마뻘이니까 이성으로 생각도 하지 말아라”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였던 미술로 대화를 나누게 됐습니다.
결국 인연이 시작돼 결혼까지 이르렀지만, 21살 나이 차로 인해 남편 가족과 7년간 연을 끊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 생활 중에 금전적인 고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혼 초, 무리하게 키웠던 남편의 사업이 망해 김정 소유의 아파트 3채가 날아가고, 파산까지 했다고 합니다.
현재 김정 부부는 오래된 반지하에서 10년째 거주 중입니다.
김정은 “가구도 다 버리고 이사 왔다. 정말 갈 곳 없이 길바닥에 완전히 나 앉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정은 “배우 생활에 대한 미련은 없지만, 기독교 방송은 나가고 싶다”라며 개척교회 목사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주위의 우려를 샀던 김정은 27년째 부부 생활을 하면서 각종 고난을 겪었지만, 여전히 부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게 진짜 힘든데”, “다 이겨내다니…대단해요”, “역시 결혼은 재산보다 사랑”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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