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도 놀란 지드래곤의 등장… ‘유 퀴즈’ GD 페스티벌 곧 개막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유 퀴즈’에 뜬다.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계정엔 “‘유 퀴즈’는 솔직하게 지드래곤이 자기님들을 만나러 온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었던 것 같다. ‘유 퀴즈’와 GD 만남 실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유 퀴즈’ 스튜디오를 찾은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단정한 블랙 수트에 자유분방한 샤기컷으로 특유의 힙 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트 카라에 자신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 장식을 다는 건 물론 데이지 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지드래곤의 출연에 ‘유 퀴즈’ 측은 ‘GD의 약자가 ‘간지 디폴트 권지용’이던가? 본 투 비 시대의 아이콘, GD가 곧 멋이다. 영원한 건 절대 있다. 슈퍼스타 GD를 보라”면서 주접 멘트를 늘어놨다.
이어 지드래곤이 ‘유 퀴즈’를 통해 12년 만에 토크쇼 출연에 나선 점을 강조하며 “GD 자기님의 꽉 끼는 이야기보따리 오픈. 아낌없이 주고 갔다. 황송하고 감격스러운 신곡 최초 공개도 있다. 이것이 바로 GD 페스티벌”이라고 적극 어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7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 일부를 공개하고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 탄생 배경에 ‘이별’이 있었다며 “그땐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라고 고백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또 “연습생 시절엔 형들이 먹고 남은 음식들을 ‘왜 남겨’하면서 주섬주섬 먹고 태양과 신문지도 치우고 그랬다”며 데뷔 전을 회상하는 것으로 오는 30일 방영 예정인 ‘유 퀴즈’ 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 퀴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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