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액션신 위해 합숙 훈련도…’극한직업’ 때 9개월 배워” (딱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액션이 있는 역할이면 합숙 훈련을 하기도 한다며 액션신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온라인 채널 빠더너스의 ‘딱대’에선 ‘이동휘 vs 뚱땡휘! 킹 받게 하는 연기 고수 둘이 서로 도발하는 토크쇼 | 딱대 EP18 이동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극한직업’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샘문(문상훈)은 “덕선이네 치킨집 아니냐?”라고 도발했고 이동휘는 “웃기는 공통분모는 있는데 저 영화에선 액션도 잘해야 하는 역할이라서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했다”라고 대답했다.
“액션은 따로 어떻게 연습하시나?”라는 질문에 “액션이 있는 역할이면 무술팀과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그리고 ‘극한직업’ 할 때 8~9개월 정도 배워놔서 다른 ‘수사반장 1958’이나 이런 거 찍을 때도 굉장히 수월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휘가 신작 영화 ‘결혼, 하겠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자 샘문은 듣다가 조는 반응으로 이동휘를 도발, 결국 응징을 당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결혼, 하겠나?’를 ‘동룡이 결혼 대작전’이라고 놀리는 샘문. 이동휘는 ‘결혼, 하겠나?’에 대해 “한선우라는 인물이 결혼 상대인 예비 신부 민우정 역을 연기한 한지은 배우랑 결혼을 앞두고 집안에 사고가 생긴다”라고 영화의 내용에 대해 소개했고 샘문은 “과연 동룡이는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문은 “강동원 씨가 제작발표회에 할머니를 모시고 오셔서 화제가 됐다”라며 강동원과 꽃무늬 의상을 입은 이동휘의 사진을 소환했다. 이동휘를 강동원의 할머니로 착각하는 척하며 놀리기에 나선 샘문은 “친할머니랑 전혀 안 닮으셨다”라고 강조했다. “강동원 씨와 이동휘 씨가 실제로 조금 닮았다”라고 주장하는 이동휘의 말에 샘문은 “전혀요”라고 철벽을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 분)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 분)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 영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딱대’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