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진화, 벌써 새출발… 응원 물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함소원(48)과 이혼한 진화(29)가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진화는 자신의 채널에 별다른 멘트 없이 술 모임을 가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화가 지인들과 함게 술자리를 즐기는가 하면, 야경을 배경 삼아 술을 마시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밝아진 그의 표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진화는 지난 2018년 방송인 함소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이후 그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계에서 사라졌다.
이후에도 함소원과 진화는 자신들의 계정으로 소통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진화는 “함소원이 때렸다”라고 주장하며 얼굴에 상처가 난 사진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오해의 글을 썼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 폭행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라고 이혼을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했는데 딸이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면서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 혜정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라고 동거 중인 상황을 공유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함소원은 진화와 완전히 결별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2022년 이혼하면서 언젠가는 혜정이(딸)와 엄마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엄마는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며 “혜정이 앞에선 항상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척하고 있지만, 사실 엄마는 나이도 많고 힘도 약하고 사실 두려움도 앞서고 겁도 많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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