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결혼 소식 알렸지만..무거운 소식 전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대표적 N잡러’로 꼽히는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의 9번째 직업인 ‘비키니 쇼핑몰 대표’는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26일 서동주는 개인 채널 ‘동동주주’에서 ‘N잡러 N잡러 하는데 서동주는 이미 유명한 N잡러, 하는 일 만 12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오늘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나는 데로 이야기해보려 한다. 생각나는 것만 12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N잡러로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겠다며 그간 해온 직업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 ‘방송인’, ‘유튜버’, ‘인플루언서’, ‘책 집필 작가’, ‘미술 작가’, ‘강연자’, ‘화장품 회사 대표’를 하고 있다며 듣기만 해도 엄청난 직업을 공개했다. 9번째 직업인 ‘수영복 쇼핑몰 대표’의 경우, 지금 너무 하는 일이 많아서 잠시 내려놨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거기에 ‘스타트업 법률 자문 이사’, ‘음원 발매를 한 가수’, ‘지구영상제 홍보대사 및 강화위원’까지 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N잡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끝으로 서동주는 최근 N잡러로서 보낸 일상 브이로그도 함께 공개했다.
우선 첫 번째 직업으로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서동주는 모친인 방송인 서정희와 함께 TV조선 ‘미쓰쓰리랑’ 녹화 현장에 방문해 노래를 불렀다. 두 번째로는 방송을 마치고 ‘세바시’ 강연장에 방문해 ‘강연자’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직 일이 끝난 게 아니라며 마지막으로는 ‘변호사’ 업무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여섯 살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2020년 퇴사 후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서동주는 8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남자친구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동동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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