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소식 몰고왔던 임영웅, 팬들 아쉬워하는 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낸 가운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8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1월 초 임영웅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임영웅이 11월 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1020 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캐주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론칭 기념으로 다음달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남다른 사복 패션 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임영웅이었기에, 그의 패션 브랜드 론칭 소식은 팬은 물론 대중들 역시 큰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소속사가 즉각 반박하며 임영웅의 의류 브랜드 론칭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실 유명인의 의류 브랜드 론칭 해프닝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최근 샤이니 태민 역시 비슷한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지난 8월 태민은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전시회를 열고 추첨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당시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한 팬이 선물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자, 한 의류 판매 사이트로 연결되며 태민이 의류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옷은)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의류를 제작한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했다”이라며 론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태민 역시 “옷 사업 안 한다. 처음부터 판매할 생각 없이 좋은 마음으로 만든 것”이라며 해명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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