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결혼 6년만에 ‘새가족’ 생겼다… 진짜 축하합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노지훈, 이은혜 부부에게 새식구가 생겼다.
최근 노지훈은 “새로운 가족을 정식으로 소개합니다. 탄천변 풀숲에서 구조되어 보호소에 입소 되었지만 단 한 건의 문의도 없이 쉼터에서 새가족을 기다려왔다고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지훈이 유기견보호센터를 통해 입양한 반려견 ‘아로’의 모습이 담겼다.
노지훈은 ”유기견보호센터에서는 ‘옥자’로 불리었지만 ‘아로’라는 새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첫날에는 낯을 가렸지만 오늘은 먼저 다가와 웃어주네요“라며 유기견 입양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아로’는 커다란 귀에 사막여우를 닮은 귀여운 비주얼로 노지훈의 품에 안긴 후 몰라보게 건강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노지훈은 ”첫째 ‘아샤’, 둘째 ‘아로’ 우리 많이 사랑하자“라며 강아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은 일 했네요 감사드려요 최고”, “너무 멋지세요!! 아로랑 지훈오빠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훌륭한 활동하셨어요”, “새가족 생겨서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아샤에게 동생이 생겼네요~^^”, “노지훈님 착하시다. 너무 잘하셨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기견 보호소 측 역시 “노지훈 이은혜 부부께서 옥자를 눈여겨봐주시고, 지난 9월 열린 입양캠페인에도 참여해 주셨다”며 “유기견 입양 문화를 개선하는데 공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두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지훈은 2010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2012년 미니앨범 THE NEXT BIG THING ‘벌 받나 봐’로 데뷔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19년 5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고 트로트곡 ‘손가락 하트’를 발매했다. 이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탄탄한 보컬 실력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주목 받았다.
노지훈은 2018년 3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출신 이은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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