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 게임 러버 고백 “내가 돈 쓰는 일은 딱 두개, 밥과 게임” (코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비지 은하가 밥과 게임에만 돈을 쓴다고 털어놨다.
28일 온라인 채널 코드에선 비비즈 은하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트와이스 나연과 문자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휴대폰 게임 좋아한다. 누워서 할 수 있지 않나. 누워있을 때 한다”라고 말했고 나연은 “현질도 해?”라고 물었다. 이에 은하는 “내가 돈 쓰는 일이 딱 두 개 있는데 밥과 게임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연은 “게임에 돈을 쓴 단 말이야?”라고 물었고 은하는 “소액 한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돌 노래 안 좋아해?”라는 나연의 질문에 은하는 자신을 숨기기 위해 “내가 군대 갔을 때 트와이스 보면서 힘냈어”라고 말했다.
“몇년도였는데?”라는 나연의 날카로운 질문에 은하는 “몇 년도였다는 게 뭐가 중요한가, 군대에 갔다 왔다는 것이 중요하지”라고 둘러댔지만 나연은 “넌 여성이야”라고 추리력을 풀가동했다.
블라인드 대화가 마무리되고 은하는 “들킨 것 같다”라고 털어놨고 나연은 “맞힌 것 같다”라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나연은 은하의 이름을 정확히 맞혔고 두 사람은 대면한 후에 서로 반갑게 인사했다.
은하는 “앉자마자 긴장이 되더라. 말하면 여자인 것을 들킬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고 나연은 “ISTP인 여자 아이돌 분들이 많이 없어서 그래서 큰 힌트였던 것 같다”라고 MBTI대화에서 힌트를 얻었음을 언급했다. 이에 은하는 “나는 왜 ISTP였을까”라고 푸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연은 “연속 3회 내가 맞혔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자신감 뿜뿜해서 엄청 어깨가 올라가있는 상태”라며 ‘코드’에 출연해 3전 3승으로 추리력 만렙임을 증명한 것에 대해 뿌듯해했다. 이에 은하 역시 “확실히 예리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하가 속한 비비지는 오는 11월 7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보야지(VOYAGE)‘를 발매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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