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잘되기 시작했는데…데이식스 멤버, 안타까운 소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데이식스 도운이 팬소통 플랫폼 ‘버블’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26일 도운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도운은 “약간 좀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보겠다”며 “모든 핑계 다 필요 없고 제가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버블’을 언급하며 “유료 서비스인 것을 인지했지만 그만큼 서비스를 제공했어야 했다. 하지만 뜸하게 활동을 했고 자주 여러분에게 (소통을) 잘하지도 못하는데 계속 해 나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운은 “회사랑 얘기를 해본 결과 버블을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쉬다가 나중에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때 시작하게 되면 책임감을 갖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운은 “제가 이번 달에 메시지를 일부러 안 보냈다”며 “알아보니까 자동환불은 안되고 신청해야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지만 환불 신청해주시면 환불해 주신다고 합니다”라며 다시 한 번 “너무 죄송합니다. 이걸 좀 빨리 애기 했어야 했는데 제가 역조공이라도 좀 잘 준비해보겠습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도운은 “지금은 제 스스로를 좀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버블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는 “진짜 걱정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떻게 해야 개인적으로 더 건강하게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을 순항 중에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