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역대급… ‘꿀잼’ 스포 나왔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4′(가제)가 2026년 7월 24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영화 ‘스파이더맨 4’의 개봉일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4’는 오는 2026년 7월 24일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4’ 감독은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샹치 2’, ‘원더맨’에 참여한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맡을 예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도 ‘스파이더맨 4’에 출연한다.
수많은 스포일러로 인해 ‘스포일러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톰 홀랜드는 최근 여러 방송에서 ‘스파이더맨 4’를 언급했다. 그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에서 “내년 여름에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말 신난다”라며, 촬영 시기를 밝혔다.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서는 “아이디어가 미쳤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것과는 조금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 2016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1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흥행 수익 19억 달러(한화 약 2조 6,313억 원)를 달성했다.
‘노 웨이 홈’에서 스파이더맨의 연인인 MJ(젠데이아 분)와 절친 네드(제이콥 배덜런 분)의 기억이 싹 지워졌다. 스파이더맨과 MJ의 씁쓸한 이별로 끝나 많은 팬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스파이더맨 4’ 뿐만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이하 ‘둠스데이’)도 오는 2026년 개봉할 예정이다. ‘둠스데이’는 오는 2026년 5월 1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둠스데이’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사망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아이언맨을 연기한 그는 ‘둠스데이’에서 빌런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