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발가벗겨져 공원에 버려진 남대생의 시체… 잔혹한 폭행의 흔적만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10월 26일
일본 홋카이도 에베츠시의 한 공원에서 알몸상태의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음
발견자는 동네 주민인 남성
개를 산책히키던 도중 길 아래에 뭔가 인형 같은 게 놓여있는 걸 봤다고 함
자세히 보니 그건 인형이 아니라 알몸 상태의 남성이었는데
특이하게도 전신에 멍이 가득했고
특히 얼굴 등 상반신에 폭행이 집중된 것처럼 보였다고 함
경찰은 CCTV로 피해자로 보이는 남성이 공원 근처에 있는 JR 오오아사역 주변을 혼자 걷던 모습을 확인
그걸 바탕으로 피해자가 치토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하세 토모야(20)라는 사실을 알아냄
이게 피해자의 사진임
고등학교 시절 합창부를 했고
졸업 후에는 치토세시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고 함
[친구A]
마지막으로 본 건 금요일(발견전날)이었어요
평소랑 똑같은 모습이었죠
[친구B]
특이한 기색 같은 건 없었고 평소랑 똑같이 활치넘쳤죠
진지한 친구라 항상 과제도 같이 하고
등교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냈어요
술에 취해서 싸운다거나 그런 친구는 아니었어요
[친구C]
아마도 남과 마찰을 일으킬 것 같지는 않은 그런 친구죠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하세씨는 사건 전날 아침무렵까지만 해도 대학교에 있었다고 하는데
왜인지 그닐 밤 에베츠시내를 혼자 걸어다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임
경찰은 시신에 남은 폭행 흔적 등으로 봤을 때 적어도 3명 이상이 집단 폭행을 한 것 같다고 함
또 경찰은 교우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가 폭행 사건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 혐의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함
범인들은 대체 피해자에게 무슨 원한이 있길래 외상성 쇼크로 사망할 정도로 폭행을 가한 뒤
옷과 소지품을 전부 빼앗고 알몸상태의 시체만 버려두고 간 것일까?
심지어 시체를 어디 산 같은 곳에 숨긴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공원 길 한 가운데에 보란 듯이 놓고 간 것도 이상함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생긴지 얼마 안 돼서 죽었다는 댓글이 있어서 가져와봄
정말 댓글들의 추측대로 치정살인인 걸까?
나도 이거 생각했는데
피해자 사진을 공개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보통 유족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한다고 밝히는데 그런 내용은 없었음
기왕 사진을 내보낼 거면 좀 잘 찍힌 사진을 내보내지 무슨 저런 사진을…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긴 얼굴이길래 범인이라도 내보냈나 했음
피해자가 알몸이었던 것에 대한 흥미로운 추측…이지만
쪽본 본토인답게 홋카이도를 내려다보는 입장에서 쓴 글 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함
당장 2개월 전에 오사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굳이 홋카이도는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선 긋는게 의도가 뻔히 보임 ㅉㅉ
제발 자아성찰, 주제파악 좀 해라 쪽숭이들아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