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박난 클라라, 겹경사 터졌습니다

클라라, ‘AIFF 아시아 국제 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수상
중국서 작품 활동 활발히 하는 중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클라라가 ‘AIFF 아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져 화제다.
26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1회 AIFF 아시아 국제 영화제 2024’ 시상식에 참석한 클라라가 중국 영화 ‘대홍포’와 ‘대반파’로 각각 AIFF ‘아시아 영화계 최고 여배우상’과 ‘아시아 영화계 우수 여배우상’을 품에 안았다.

클라라는 “중화권을 비롯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존경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수상의 기회를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클라라를 비롯해 중국 유명 배우인 장우, 웨이샹, 왕지, 유룡광, 쉬준총, 유양, 왕젠신, 리량이 함께했다. 또 프로듀서 왕웨이청, 감독 장롼, 인다웨이, 후이환장, 황금마차상 수상 감독 리위닝, 황금마차상 수상 배우 류용, 홍콩 유명 배우 청탓밍, 홍콩 아시아 텔레비전 수석 고문 왕친예, 홍콩 유명 감독 이적, 라우퀸와이, 마카오의 각계 유명인사, 문화 예술 엘리트와 특별 초청자 등이 참석했다.

클라라는 송위룡, 류호존, 오서봉 주연 드라마 ‘칠근심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초에는 임달화와 영화 ‘집도’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클라라는 과거 국내에서 ‘레깅스 시구’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여러 차례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클라라는 그때마다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019년 결혼 소식을 전했을 당시에도 연일 화제였다. 남편이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으로 알려졌기 때문. 클라라 측은 사무엘 황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재미교포 사업가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후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남편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신혼집은 76평 규모로 매매가는 약 81억 원. 클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초호화 신혼집 내부를 공개해 또 한 번 관심을 받았다.

‘이슈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하는 클라라지만, 한동안 국내 활동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클라라가 이후 국내에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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