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정자 냉동했는데…둘째 계획 무산됐습니다
박수홍♥김다예 득녀
박수홍, 출산 기다리며 오열
김다예, “둘째 못하겠다”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딸의 출산에 감격한 순간을 공유했다.
27일 온라인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출산브이로그 2편’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출산을 앞둔 아내 김다예와 함께 떨리는 감정을 안고 수술실로 향했다. 박수홍은 “고생 많았다”, “다 잘 될 거야”라며 김다예를 배웅했고 김다예는 눈물을 보이며 수술실 안으로 들어갔다.
김다예를 수술실로 보낸 박수홍은 결국 오열하고 말았다. 박수홍은 오래 걸리더라도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고집했다. 그러면서 “그 오랜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여보가 고생한 만큼 전복이 건강하게 예쁘게 잘 태어날 거야. 걱정하지 마. 전복아, 아빠 엄마 찾아와 줘서 고맙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자”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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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수술실에서 나오는 전복이(태명)를 본 박수홍은 “전복아”라고 웃으며 반겼다. 그는 “고마워. 평생 지켜줄게. 사랑해”라며 전복이에게 애정을 쏟았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김다예는 “출혈이 안멈춰서 좀 오래 있었어”라고 해 박수홍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전복이에 대해 “물만두던데”라며 웃었다. 이어 “내가 둘째 낳자고 했잖아. 없던 일로 해야겠다. 못하겠다”라며 출산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한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 14일 딸을 출산했다.
박수홍은 현재 친형네 부부와 횡령 등으로 소송 중이다. 박수홍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했으나, 박수홍의 부모님 역시 친형네 부부의 편을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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