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결별’ 이재욱, 맘대로 되는 거 하나도 없다더니… 결국 (+근황)
배우 이재욱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 화보 공개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배우 이재욱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9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재욱과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가 함께한 1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재욱은 올블랙 슈트 셋업부터 오버핏의 점퍼까지 다양한 착장을 찰떡으로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지난 연기 여정과 개인적인 취향을 공유했다. 첫 오디션이 데뷔작이 된 경험에 대해 “큰 기대 없이 갔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디션에서 나 자신을 보여주려 했다. 첫 촬영 현장에서 쓴맛을 봤지만 연기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촬영 시기가 겹쳤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한 것에 대해 이재욱은 “결이 다른 각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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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배우 6년 차가 되어가는 그는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깊이 새겨나가고 있다. 내가 바라보는 세계 너머에 더 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여전히 배우고 있다”라며 “작품을 준비할 때 대사를 노트에 써서 외우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욱의 진솔한 답변이 돋보이는 인터뷰 전문과 그의 강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화보 컷은 맨 노블레스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로얄로더’에서는 냉철한 이성과 전략가 면모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는 한태오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이재욱은 2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으나 4월 결별을 인증하며 짧고 굵은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내년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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