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9번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 최초 공개… 아이돌 父 똑 닮았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젝스키스 출신의 방송인 장수원이 자신을 똑 닮은 첫 딸 서우 양을 최초 공개했다.
30일 장수원의 유튜브 채널엔 “젝키 장수원의 딸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육아원해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수원의 딸 서우 양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서우 양은 장수원을 똑 닮은 이목구비로 깜찍함을 뽐냈다.
조리원에 입소하는 아내를 위해 짐꾼 역할을 해낸 장수원은 서우 양과 함께 이동하며 육아 교육도 받았다.
조리원 직원의 품에서 울음을 그치는 서우 양을 보며 장수원은 “안아야 그나마 덜 우는 건가”라며 깨달음을 전했다. 이어 안전하게 서우 양을 안는 방법도 전수 받았다. 자신의 손가락을 꼭 쥐는 서우 양의 손길에 장수원은 행복을 표했다.
이날 장수원의 아내가 지내게 된 산후조리원은 입원비만 2주 2천만 원에 이르는 초호화 조리원이다.
장수원의 아내 지상은 씨는 서태지 박진영 지창욱 김재욱 등 유명스타들의 스타일을 담당했던 스타일리스트로 이들 부부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고 첫 딸을 품에 안은 지상은 씨는 지난 9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제 그만할까, 생각할 때 아이가 찾아와줬다”며 임신 비화를 전한 바 있다.
아울러 “내가 남편에게 미안한 건 내 나이가 많다는 점이다. 나이 때문에 난임을 겪은 거니까. 남편이 어린 여자를 만났으면 이렇게 나랑 병원은 안 다녔을 텐데. 시험관에 실패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었다”면서 장수원을 향한 애정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장수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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