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치스러워”…아일릿 민주, ‘아육대’ 계주 소감 솔직 고백 (주간아이돌)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아일릿 민주가 ‘아육대’에서 달린 모습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M ‘주간 아이돌'(이하 ‘주간아’)에서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등장했다.
이날 아일릿 윤아는 “아일릿이 ‘주간아’에 두 번째 출연했으니 두 배로 웃겨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붐은 민주에게 “‘아육대(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보고 팬 됐다. 오랜만에 뛰는 모습이 화제가 된 연예인이다. 팀을 위해서”라면서 민주가 계주에서 뛰는 폼을 따라 했다. 붐이 “본인도 나온 방송 봤냐”라고 묻자 민주는 “봤다. 너무 수치스러웠다”라며 웃었다. 원희는 “안쓰러웠다”라고 말하기도.
주간 릴레이 N문N답에서 모카는 민주와 평생 호러물만 보기, 윤아와 평생 스포츠만 보기 중에서 민주를 택했다. 모카는 “이건 확실하다. 제가 호러를 좋아하기도 하고, 평소 민주와 같이 영화를 본다”라며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걸 좋아해서 사이코패스 영화가 취향이다”라며 영화 ‘스마일’을 추천했다.
데뷔 돌잔치를 한다면 돌잡이에 넣고 싶은 물건으로 원희는 하트, 실, 금을 택했다. 원희는 실을 택한 이유에 대해 “오래 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갓 태어난 기린 같은 운동 신경 제로 멤버는 민주와 윤아가 박빙이었다. 원희는 “둘 다 기린 같은데 분야가 다르다. 민주는 달리거나 격하게 잘하고 싶을 때 그렇고, 윤아는 뭔가 하려고 할 때 그렇다”라고 밝혔다. 결국 손바닥 밀치기로 우열을 가리기로 한 상황. 꼴찌는 윤아가 되었다.
가장 특이한 잠버릇을 가진 멤버는 원희라고. 이로하는 “전 직접 들은 적은 없는데, 잠꼬대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민주는 “엄청 또박또박 말한다. ‘언니 어디? 여기’ 이런 식으로”라고 제보했고, 윤아는 “차를 운전하는 꿈을 꿨나 보다. 계속 ‘뒤에, 뒤에’ 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로하도 잠버릇이 특이하다고. 이로하는 “물구나무까진 아닌데 스트레칭하다 잠든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윤아는 킹받게 하는 멤버로 3표를 받았다. 붐은 아일릿의 지난번 ‘주간아’ 출연을 떠올리며 “그때도 윤아가 킹받는 멤버로 뽑혔는데, 요새 또 하는 게 있냐”라고 물었고, 모카는 “안무 연습을 하면 갑자기 헤드뱅잉을 한다. 또 갑자기 옆돌기를 한다. 그러면 스트레스 풀린다고”라고 제보했다. 모카는 혈액순환의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킹받는 걸음걸이와 제스처도 여전하다고.
아일릿 프로대답러는 윤아와 민주가 공동 1등이었다. 민주와 윤아는 다른 멤버를 뽑았다고 했지만, 거짓말이란 걸 바로 들켰다. 이후 과몰입 노래방에서 이로하, 모카, 원희와 윤아, 민주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M ‘주간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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