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투병’ 초아, 또 수술… 안타까운 근황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 후 근황
“임신을 위한 추가 수술받아”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원 수속 완료. 내일이 수술이라 아직 링겔도 안 달고 나이롱 환자 아니냐고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환자복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초아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며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어휴 이제 여긴 그만 오자”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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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 네티즌은 “한숨 자고 깨면 못된 암덩어리 없어지고 몸 가벼워질 거다”라고 위로했고, 초아는 “감사하다. 암수술은 작년에 끝냈고 내일은 임신을 위한 추가적 수술받는 건데 마취 깨고 졸린 거 진짜 힘든 것 같다”라고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초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33살에 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신혼 1년 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그날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당시 “가임력을 보존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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